티스토리 뷰
목차
지난 8월 12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다시 한번 뜨거운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94회 방송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전주고등학교와의 경기를 7:2로 승리하며 시즌 첫 패배의 아픔을 설욕했습니다. 이 경기의 승리는 특히 '드래프트 최대어' 정우주를 상대로 한 것이어서 더욱 값진 성과로 다가왔습니다.
2024년 8월 12일 월요일 밤 최강 야구 뜨거운 승리를 안겨준 명장면을 아래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정우주 vs. 유희관, 속도와 제구의 맞대결
이날 전주고의 선발 투수는 '고교 최강의 파이어볼러'로 불리는 정우주였습니다. 그에 맞선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 투수는 ‘최강의 모닥불러’ 유희관이었습니다. "오늘의 경 속도냐, 제구냐에 따라 결판이 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두 투수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1회 말, 정우주는 ‘악마’ 정근우에게 150km의 초구를 던지며 강력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정근우는 2루타로 응수하며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전주고의 송구 실책으로 임상우까지 출루하며 '최강 몬스터즈'는 선취점을 얻을 기회를 잡았습니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vs. 정우주, 그리고 선취점
박용택의 볼넷 출루 후,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우주 에이스' 정우주의 맞대결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정우주는 150km대의 강속구로 이대호를 삼진 처리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지만, 이어진 김문호의 희생 플라이로 정근우가 홈을 밟으며 ‘최강 몬스터즈’가 선취점을 따냈습니다.
유희관은 안정적인 제구력으로 전주고 타자들을 묶으며 7이닝 무실점의 뛰어난 투구를 펼쳤습니다. 또한, 임상우의 맨손 캐치와 이대호의 다이빙 캐치 등 '최강 몬스터즈'의 수비진이 빛나는 활약을 펼치며 유희관을 든든히 지원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대타 작전과 빅이닝의 완성
경기가 팽팽하게 이어지자 김성근 감독은 득점 찬스를 노리고 대타 작전을 감행했습니다. 문교원과 고대한이 힘찬 배팅으로 감독의 전략을 완벽히 수행하며 찬스를 살렸습니다. 이후 이대은이 전주고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묶고, 다시 한번 빅이닝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대호가 선두타자로 나서 출루하며 전주고 마운드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정근우, 임상우, 박용택의 타선이 불을 뿜어 총 7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연패를 끊고 다시 연승으로
마지막 9회 초, 연속 3피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던 이대은은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마무리 투수 니퍼트가 공 6개로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며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이렇게 ‘최강 몬스터즈’는 연패를 막고 다시 연승의 길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시청률 1위로 월요 예능 최강자 입증
이번 '최강야구' 94회는 시청률 3.3%를 기록하며(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1.5%를 기록, 월요일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최강야구'는 월요 예능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다음 대결도 기대하세요!
다음 방송될 9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독립리그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독립리그의 진정한 에이스들이 뭉친 만큼, 양 팀 모두 치열한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이 경기는 오는 19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놓치지 마세요!